공란으로 388개 검색됨
- 김동률(전람회, 서동욱과 함께), 꿈속에서, 1993 | ryakemag
< Back 김동률(전람회, 서동욱과 함께), 꿈속에서, 1993 MUSIC 김동률(전람회, 서동욱과 함께), 꿈속에서, 1993 김동률의 데뷔무대로 알려져있는 1993년 대학가요제 17회 영상 입니다. 당시 김동률은 연세대학교 1학년 학생이었고, ‘전람회’ 라는 이름으로 베이스 서동욱과 함께 출전하여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또한 무대 후 인터뷰에서 고등학교때부터 이 곡을 작곡 했다고 밝히며 데뷔무대의 설레임이 가득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람회’ 는 97년 해체될 때 까지 3집까지 <취중진담>, <기억의 습작> 등 주옥같은 곡들을 발표했습니다. 나른하고 포근한 재즈 스타일의 멜로디 라인이 지금 들어도 충격적일정도로 세련된 그의 데뷔 곡. 코끝이 시려오는 겨울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꿈속에서’ 가사 일부 하얀 꿈을 꾸고 있네 어디인지도 모른 채 어둔 세상은 모두 잠들고 나의 숨소리뿐 난 취해가는데 깨워주는 사람은 없네 몸을 뒤척여 너를 부르네 소리도 없는 나의 슬픈 노래는 까만 허공을 채우고 울먹이는 날 위해 무심한 밤은 다시 나를 재우고 눈물로 젖은 내 술잔 속엔 나의 웃음이 또 한숨이 출렁이는 달빛에 흘러가네 날 깨워줘 네가 없는 꿈 속은 난 싫어 아무도 없는 하얀 꿈 속에 너를 한없이 부르네 루루루라라 옛송TV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비틀즈를 사로잡은 마성의 자동차 | ryakemag
< Back 비틀즈를 사로잡은 마성의 자동차 LIFESTYLE 비틀즈의 모든 멤버는 MINI 드라이버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지 해리슨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하게 커스터마이징했고,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는 각각 녹색과 붉은색으로 미니를 칠했어요. 게다가 존 레논은 면허도 따기 전에 Mini를 주문했다는 사실. 비틀즈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비틀즈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멤버들에게 Mini 쿠퍼 S 를 한 대씩 선물했다고 하네요. 비틀즈의 음악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미니 역시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비틀즈의 노래를 들으며, 그들이 사랑했던 미니를 생각하며, 그 시대의 활력과 혁신을 느껴보세요. 📷 BMW MINI Copy comments debug 댓글 Войт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Поделитесь своим мнением Добавьте первый комментарий.
- 이소라,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1996 | ryakemag
< Back 이소라,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1996 MUSIC 이소라,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1996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KBS의 심야 음악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 그 이전에는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있었습니다. ’이문세 쇼’를 뒤 이어 방영 된,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당대 스타들은 물론. 인지도가 없었던 김경호, 박정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요. 당시 IMF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 덕에 6년 넘게 지속되었고, 방청 경쟁률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였습니다. 96년 10월 처음 방송 된 이소라의 프로포즈 첫 회 엔딩곡 입니다. 편지로 들어온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첫 회인 만큼 MC인 이소라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읽었는데요. 영상에서는 이소라가 편지를 읽은 후 빛과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를 부릅니다. 편지 전문. 당신 지금 뭘 하고 계세요? 제가 없는 가을은 쓸쓸하지 않나요? 슬프진 않나요? 전에 제가 달리는 차 속에서 당신께 불러드린 노래를 기억하나요? 너무 바삐 이별하느라 못한 말 있어요. 사랑해요. 일산에서, 이소라.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1927년부터 이어진 과학실험 | ryakemag
< Back 1927년부터 이어진 과학실험 LIFESTYLE 96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실험이 있습니다. 1927년 호주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 교수 토마스 파넬은 ‘피치’라는 물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치’란 아스팔트에 사용되는 물질으로 망치로 치면 부서지는 특성 때문에 고체로 여겨지던 물질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넬교수는 피치가 단순히 고체가 아니라 상온에서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액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계획합니다. 이 실험은 아주 단순합니다. 유리 깔때기에 고온에서 녹인 피치를 넣어 다시 굳힌 뒤 이 것이 깔때기 아래로 한 방울 흘러나오는 지를 관찰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단순해 보이는 실험은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피치’가 너무나 느리게 움직이는 물질이었다는 점입니다. 다 녹인 ‘피치’를 다시 굳히는 데만 3년이라는 시간이 소모되었고 심각하게 느린 물질이기에 8년마다 한 방울씩 떨어졌습니다. 실험을 진행하던 파넬 교수는 실험 시작 후 27년 동안 피치 방울이 떨어질 때 마다 그 순간을 포착하지 못했고 두 번의 피치 방울이 떨어진 이후 세 번째 피치 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기다리다가 늙어서 돌아가셨습니다. 이후 메인스턴 교수가 연구를 이어 받지만 잠깐 커피를 타러 간 사이 ‘피치’ 방울이 떨어졌고 카메라를 설치해 놓은 뒤에도 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카메라가 망가지는 등 기록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984년 마침내 피치가 물보다 점성이 200억배 더 높은 액체라는 사실이 발표 되었습니다. 1927년부터 이어진 피치 낙하 실험은 현재 퀸즐랜드 대학의 앤드류 화이트 교수가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100년은 더 넘게 실험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피치가 깔때기 안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1927년부터 지금까지 96년 동안 이어진 두 눈에 진실을 담기 위한 사람들의 집념 언젠가 세상에 있는 모든 진실들을 두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Copy comments debug 댓글 ล็อกอิน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แชร์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คุณ เชิญแสดงความคิดเห็น คุณคือคนแรกที่แสดงความคิดเห็นที่นี่
- 다이슨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ryakemag
< Back 다이슨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PEOPLE 사람은 몇 번까지 실패를 견딜 수 있을까요? 여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최고의 진공청소기를 만들어 세계 여러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인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다이슨입니다. 다이슨은 처음에 동업자들과 차린 회사에서 먼지 봉투가 필요 없는 청소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지만, 계속된 동업자들과의 의견 차이로 만들지 못하고 회사에서 쫓겨났습니다. 이후에 약 5년간 아내의 지갑에 의존해서 하루에 3개꼴로 봉투 없는 청소기의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다이슨은 5216개의 실패작을 만들었습니다. 5,217 번째 시제품에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었다고 판단한 다이슨은, 해당 시제품을 가지고 여러 투자사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사들의 반응은 냉랭했고, 다이슨은 이번엔 혼자 창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다이슨의 이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는 기존 청소기에 비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고, ‘비틀즈 이후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게 됩니다. 청소기의 성공 이후에도 그의 도전정신은 멈추지 않았고, 날개 없는 선풍기, 싸이클론 모터를 탑재한 진공청소기 등의 개발을 이어나갔습니다. 현재 지금 그의 기업가지는 약 37조에 육박합니다. 계속된 실패 속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다이슨에게 그만 두고 싶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실패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번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웠고, 그게 내가 답을 찾는 방법이다.” 앞으로 다이슨이 해결해 나갈 일상의 문제는 무엇일지 기대되는 한마디입니다. 📷 dyson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 ryakemag
< Back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MUSIC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1991 1991년 KBS 쇼 토요특급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입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는 김완선 5집의 수록곡으로 당시 최고 여가수였던 김완선의 대표곡입니다. 당시 80년대 댄스가수의 전성기 시대에 댄싱퀸이라고 불린 김완선은 해당 곡으로 91년 전국을 뒤흔들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김완선에게 가창력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비디오형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보컬 음역과 스타일에 맞는 곡을 만나면서 해당 편견을 깨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91년 MBC와 KBS에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4회 달성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죠.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최고의 명곡이네요 그녀의 매력적인 외모와 춤, 노래를 보면 큰 인기의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해당 영상의 백댄서분도 많은 눈길을 끌었기에 한번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KBS2TV 쇼 토요특급 개성시대 - 1991년 4월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핑클 - 화이트, 1998 | ryakemag
< Back 핑클 - 화이트, 1998 MUSIC 핑클은 국내 1세대 아이돌 중 하나로, 1998년 데뷔했습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명으로 구성된 핑클은 S.E.S와 경쟁하며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당시 인기를 증명하듯 걸그룹 중 2번째 가요대상 수상, 99년 걸그룹 최초 평양 공연 참여, 데뷔 1년 후인 1999년과 2000년 전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 국내 연예인 최초로 남미 가이아나 공화국 우표 발행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핑클이 나오면 시청률이 상승한다고 해서 방송가에선 핑클 효과라는 단어도 심심치 않게 쓰이곤 했죠. 당시 청순하고 요정 같은 이미지의 걸그룹이 인기를 끌고 있을 때 핑클은 특유의 털털함과 동네 누나 같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갔는데요. 다른 걸그룹과는 달리 활발한 예능 활동을 통해 신비로운 이미지보다는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핑클은 안티 팬에 대한 화끈한 대응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 자신들에게 달걀을 던지는 안티 팬을 밴으로 낚아채 반성문을 쓰게 하거나 자신의 새 차에 토마토를 던지는 팬에게 시원하게 욕을 하는 등 당시 다른 걸그룹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일화도 많았습니다. 멤버들의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 덕인지 핑클은 데뷔 25년이 지난 1세대 걸그룹임에도 공식적인 해체 발표를 하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던 05년도 이후 지금까지 가끔 함께 방송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핑클의 멤버 옥주현은 2015년 SBS 힐링캠프에서 통화 연결을 통해 멤버 사이의 우애를 자랑한 후 페이스북에 노래, 춤 모두 부족했지만 운이 좋았던 그룹, 부족함이 많았지만 운 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난 그룹이라며 핑클은 이상하리 만큼 운이 좋았던 그룹이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우리가 이들의 속사정까지 모두 알 수 없으니 실제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피 나는 노력이 있었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핑클 덕분에 정말 운이 좋은 사람들은 핑클을 만나 지금까지 사랑할 수 있었던 우리들이라는 사실 아닐까요? MBCkpop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상우 -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1989 | ryakemag
< Back 이상우 -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1989 MUSIC 이상우 -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1989 1989년도 가요톱10 무대에서 이상우의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입니다. 1989년도 발매된 이상우 1집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그를 대중에게 발라드 가수로 알린 곡이기도 합니다.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는데요. 군대 제대 후, 대학에서 같이 밴드부를 했던 박정원의 권유로 가요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등록금을 직접 벌어야 했던 그는 이 권유를 몇 차례 거절했습니다. 계속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제들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한 박정원의 의지에 결국 그는 용기를 내 가요제에 함께 참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참여한 대회에서 그들은 끝내 '슬픈 그림같은 사랑'이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은 이상우의 시작을 함께한 박정원이 직접 작곡한 곡입니다. 가요제 수상 후, 발매한 1집의 1번 트랙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에 이어 이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상우를 주목받는 신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시적인 표현이 담긴 특유의 순수한 가사가 돋보이며, 서정적인 멜로디를 만난 그의 단단한 보컬은 듣는 이가 곡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리워하는 만큼 80년대 발라드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Se connecter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Partagez vos idées Soyez le premier à rédiger un commentaire.
- 나카야마 미호, WANDS - 세상 누구보다 분명 | ryakemag
< Back 나카야마 미호, WANDS - 세상 누구보다 분명 MUSIC 나카야마 미호, WANDS - 세상 누구보다 분명, 1992 1992년도 나카야마 미호와 WANDS가 함께 부른 '세상 누구보다 분명'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넛츠 '사랑의 바보'로 익숙한 곡인데요. '세상 누구보다 분명'이 원곡이며, 더 넛츠에 의해 리메이크 된 곡이 '사랑의 바보'인 것입니다.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의 80,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우리에게는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더 익숙한데요. 10대부터 아이돌 무대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일본 내에서 많은 히트곡과 작품들을 거친 국민적인 스타입니다. 특히 '세상 누구보다 분명'은 1992년에 발매된 싱글 앨범의 곡으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록 밴드 WANDS와 합작했습니다. 이 앨범은 당시 18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WANDS의 이전 곡들을 차트에서 역주행 시킬 정도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4년, 더 넛츠가 정규앨범 1집 'The NuTs'를 발매하며 타이틀곡으로 이 곡을 리메이크하며 '사랑의 바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특유의 처량하고 절절한 가사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독특한 점은 원곡 '세상 누구보다 분명'과 리메이크 된 '사랑의 바보'는 전혀 다른 내용의 가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다리고 있던 사랑을 만나 계절을 넘어서도 안고 있고 싶다고 로맨틱한 말을 하는 원곡과는 달리, 리메이크 된 곡은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사랑하는 그녀를 보내주겠다는 희생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같은 멜로디와 사랑을 찾았다는 같은 상황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반되는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다른 두 곡이 되었습니다. 리메이크라는 것이 단순히 곡을 다시 부르는 것만이 아니라, 음악 안에 숨어있던 다른 이야기를 찾아내는 일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유튜브 나말야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김정민 - 무한지애, 1997 | ryakemag
< Back 김정민 - 무한지애, 1997 MUSIC 김정민 - 무한지애, 1997 1997년 KBS 가요톱텐에서의 김정민 ‘무한지애’입니다. ‘무한지애’는 1996년 정규 3집 < Change > 의 후속곡으로 하해룡이 작사하고 고성진이 작곡한 곡입니다. 김정민은 1990년대 중반, 락발라드의 전성기를 열은 대표적인 가수입니다. 짧은 머리와 가죽자켓 그리고 데님 청바지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고, 목이 터질 듯한 극단적인 샤우팅 창법으로 부르는 락발라드는 남자들의 낭만과도 같았죠. 그 덕에 ‘터프가이’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2집에서 ‘슬픈 언약식’으로 큰 성공을 거둔 김정민은 3집에서도 전성기를 이어가는데요. 타이틀곡 ‘애인’이 부드러운 편곡과 애절한 가사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무한지애’는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밴드악기를 중심으로 편곡된 정통 록발라드로 남성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사에서는 세상을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해 모든것을 토해내듯 부르는 김정민의 모습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죠. 때문에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김정민의 대표곡 중 하나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 김정민은 MBC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에서 여전한 노래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김정민의 ‘무한지애’에는 아직도 남자의 낭만이 가득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Bagikan Pemikiran Anda Jadilah yang pertama menulis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