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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388개 검색됨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ryakemag

    < Back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MUSIC 이정권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2015년 에서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입니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는 강산에가 1998년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입니다. 연어가 가을이 되면 제 살던 곳으로 강을 거슬러 돌아오는 것처럼, 우리도 봄이 되면 찾게 되는 노래나 영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강릉에 사시는 이정권 씨의 전국 노래자랑 영상이 그 중 하나인데요. 청춘이 느껴지는 풋풋한 모습과 시원한 목소리, 그리고 머리를 흩날리는 봄바람이 영상만으로도 봄을 맞이하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전국 노래자랑 세션도 베테랑 답게 멋진 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워주네요. 특히 베이스 소리와 하모니카 소리가 일품입니다 이정권 씨는 해당 회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어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봄이 찾아오고 있네요.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전쟁에서 시작된 맛있는 발견 | ryakemag

    < Back 전쟁에서 시작된 맛있는 발견 LIFESTYLE 오늘 날 우리 일상 속 많은 과학 기술의 산물이 있지만, 이 기계 만큼 맛있는 일상을 간편하게 선물한 기술은 없습니다. 바로 전자레인지인데요, 최초의 전자레인지가 엉뚱한 발견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전자레인지의 출발은, 세계를 휩쓴 세계 2차 대전의 한복판에서 시작됩니다. 미국의 벨 리버스터치 연구소에서 레이더를 연구하던, 레이몬드 L. 스펜서 박사는 마그네트론 주변에서 작업을 하다가 주머니 속의 초콜릿바가 녹아버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보고, 스펜서는 팝콘과 계란으로 실험을 하게 되었고, 튀어오르는 팝콘과 터져버리는 계란을 보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1945년, 발견의 출발점이 된 레이더 기술에서 이름을 따서, 레이더 레인지라는 이름으로 최초의 전자레인지가 세상에 선보입니다. 레이더 레인지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발견과 결과가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 입니다. 전자레인지를 쓸 때, 스펜서씨의 꼼꼼함과 호기심에 감사를 표하면, 더 맛있는 팝콘이 조리되지 않을까요? 당신도 우연 속에서 일상을 바꿀 발견을 찾아내는 행운을 얻길 바랍니다. 📷Wikipedia, Spencer Family Archives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맛있어서 멸종위기 | ryakemag

    < Back 맛있어서 멸종위기 F&B 자연 상태에서 50년을 살고 성체가 되면 3M가 넘어가는 생선이 있습니다. 한 때 너무 맛있던 나머지 무차별한 포획으로 멸종위기까지 갔었던 이 생선의 이름은 ‘메로’입니다. 메로는 특유의 기름지면서 담백한 맛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식재료이며 원래 깊은 바다에 서식하기 때문에 인간과의 접점이 없었지만 우연히 포획되던 ‘메로’의 특별한 맛 때문에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고, 여러 고급 식당에서 사용되면서 여러 국가의 남획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 문제로 현재는 개체수 보존을 위해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의 엄격한 관리하에 각 나라별 할당제로 포획되고 있습니다. 낮은 수온과 깊은 심해에서 살아 인간의 입에 딱 맞는 맛을 낼 수 있는 두꺼운 지방층과 단단한 식감을 갖추게 된 메로 남획이 계속된다면 미래의 메로는 맛이 바뀔수도 있겠네요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은행 잔고 | ryakemag

    < Back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은행 잔고 MUSIC 아파트 평수, 자동차 배기량, 은행 잔고, 그의 희망은 이미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시시하다고 생각했다. 2013년 발매된 자우림의 9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뮤직비디오 중 일부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발매 당시부터 주간 차트 10위권에 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후에 동명의 드라마가 나오면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곡의 탄생 배경은 꽤나 낭만적인데요. 햇살이 좋은 봄날 아이의 등원을 도와주던 김윤아가 바람에 떨어지는 꽃을 바라보다 멜로디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마음에 들어 핸드폰에 녹음하고 흥얼거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사가 떠올라 작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곡이 진행되면서 풍부해지는 음악과 힘있는 김윤아의 보컬과 더불어서 서정적인 가사가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 곡의 가사는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곡 입니다. 스물 다섯 살, 스물 한 살의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 같기도 하고, 지나간 청춘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한 것 같기도 합니다. 자우림은 이 곡은 상실에 관한 이야기라고 했는데요, 한 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 그리고 지금은 되돌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에 나오는 나레이션이 상실감을 더합니다. 봄은 희망이 넘치는 계절이지만, 가끔 마음 아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봄(춘)이 들어가 있는 청춘이라는 단어가 찬란하지만 아프게 들리는 것처럼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청춘에 대한 아쉬움은 무엇인가요? 상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 그리고 지금은 되돌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 자우림 Copy comments debug 댓글 Anmelde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Deine Meinung teilen Jetzt den ersten Kommentar verfassen.

  • 조정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1990 | ryakemag

    < Back 조정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1990 MUSIC 조정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1990 1990년 KBS 2TV 가요톱10 연말결산 무대에서 조정현이 그의 데뷔곡이자 히트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무대에서는 눈 스프레이 탓인지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조정현은 당시 가요톱텐에서 3주 연속 1위를 했는데, 당시 KBS 파업으로 아쉽게 골든컵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조정현은 89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로 데뷔, ‘슬픈 바다’ 등 곡을 발표하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비록 가수로서는 짧은 시간 활동했지만, 잘생긴 외모덕에 한국의 장국영 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샤프 - 연극이 끝난 후 | ryakemag

    < Back 샤프 - 연극이 끝난 후 MUSIC 1980년 대한민국 여러 가지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열린 4회 대학가요제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명곡이 탄생했죠. 그중 돋보이는 곡은 은상을 수상한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 대학가요제뿐 아니라 한국 대중 음악사에도 큰 획을 그었습니다. 특유의 낮고 무게 있는 보컬 이를 뒷받침하는 재즈풍의 선율, 퍼커션 사운드 참신하고 실험적이고, 가사, 멜로디, 가창력까지. 대학생이 만든 무대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했어요. 1절은 객석에 앉아 텅 빈 무대를 보는 관객의 시점, 2절은 무대에 앉아 텅 빈 객석을 보는 배우의 시점 두 시점을 번갈아 가며 묘사하는 담담하고 여운 있는 가사가 특징적이죠. 무대를 마친 후 배우가 느끼는 감정을 노래하는데, 관객들의 열띤 환호가 가득하던 무대가 끝나면 느끼는 공허함, 우울감, 외로움을 가사에서 드러내고 있어요.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침묵만이 흐르고 있죠”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무대를 마치면 공허함을 느낀다고 해요. ‘연극이 끝난 후’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나 지났지만, 영화 OST로 삽입되거나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로 재탄생되면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젊어지는 명곡입니다. 인생은 가면이다. 화려한 조명이 꺼지면 무대에서 내려온 배우들은 번데기처럼 허물을 벗는다. 동안의 젊은이가 화장을 지우면 삶의 피로에 지친 중년의 사내가 나온다. - 예시원 작가, 연극이 끝난 후 📽️ MBCfestival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소라의 프로포즈 | ryakemag

    < Back 이소라의 프로포즈 MUSIC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KBS의 심야 음악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 그 이전에는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있었습니다. ’이문세 쇼’를 뒤 이어 방영 된,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당대 스타들은 물론. 인지도가 없었던 김경호, 박정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요. 당시 IMF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 덕에 6년 넘게 지속되었고, 방청 경쟁률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였습니다. 96년 10월 처음 방송 된 이소라의 프로포즈 첫 회 엔딩곡 입니다. 편지로 들어온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첫 회인 만큼 MC인 이소라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읽었는데요. 영상에서는 이소라가 편지를 읽은 후 빛과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를 부릅니다. 99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한 윤종신이 부른 5집 ‘우’의 타이틀 곡 ‘환생’입니다. 90년대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했던 이정재입니다. 지금의 중후한 매력과 달리, 풋풋했던 이정재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MC 이소라의 권유에 못 이겨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문세, 이적 - 조조할인, 1996 | ryakemag

    < Back 이문세, 이적 - 조조할인, 1996 MUSIC 이문세, 이적 - 조조할인, 1996 1996년 KBS 2TV 이문세쇼에서의 ‘조조할인’입니다. ‘조조할인’은 1996년 에 발표된 이문세 10집 ‘화무(花舞)’의 타이틀곡으로 윤성희가 작사하고 유희열 이 작곡했습니다. 이문세는 이전까지 늘 함께 하던 작곡가 이영훈을 벗어나 재능이 출중한 후배 음악인들을 동원하여 새로운 색깔을 보여 주는데요. 조조할인은 당시 ‘달팽이’로 히트한 패닉의 이적과 함께 했습니다. 이 전략이 통하면서 조조할인은 가요톱텐 3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앨범도 큰 성공을 거두었죠. 조조할인 영화라는 주제에 낭만적이고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가사가 추억가득하게 들리는 곡입니다. 아침일찍 500원 할인을 위해 조조할인 영화를 본다고 핑계댔지만 사실은 그대를 좀더 일찍 보고 싶은 마음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에서 첫사랑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해줍니다. 첫사랑과 영화관에서 함께 본 영화를 시간이 지나 다시 보게 된다면, 왠지 함께 있던 그 순간의 공기와 두근거림까지 다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수줍게 웃고 있는 그 모습이”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Se connecter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Partagez vos idées Soyez le premier à rédiger un commentaire.

  • 아이브로우와 연필 기능을 동시에 | ryakemag

    < Back 아이브로우와 연필 기능을 동시에 LIFESTYLE 프리즈마 컬러는 미국의 미술 용품 전문 생산 업체로 가장 유명한 유성 색연필 외에 연필, 마카, 파스텔, 지우개 등을 생산합니다. 그중 에보니 펜슬(Ebony Pencil)은 스케치 연필로 많이 사용되는데, 메이크업 도구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연필의 기능으로 만들어졌지만 무르고 발림성이 좋아 아이브로우의 역할까지 하는데요. 흑연과 점토를 혼합하여 만드는 보통의 연필들과 다르게 흑색 산화철, 오일, 왁스 등 일반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이 포함되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하게 발색되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해 메이크업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1,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을 자랑해 고가의 아이브로우 대체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10년은 쓴다는 가성비 아이템 에보니 펜슬 아쉽게도 피부에 사용하기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민감한 경우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에보니 펜슬은 가까운 문구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Copy comments debug 댓글 Anmelde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Deine Meinung teilen Jetzt den ersten Kommentar verfassen.

  • 뒤늦게 깨닫게 된 사랑에 대한 아쉬움 | ryakemag

    < Back 뒤늦게 깨닫게 된 사랑에 대한 아쉬움 MUSIC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 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너의 그리움 남아있는 나의 깊은 미련들 2020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하림이 부른 ‘아마도 그건’ 입니다. 이 곡의 원곡은 1989년 최용준이 발표한 1집 ‘목요일의 비’의 타이틀 곡 아마도 그건 입니다. 뒤늦게 깨닫게 된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가득한 노래입니다. 원곡의 작사, 작곡가인 박병규씨는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출신으로 87년 대학 가요제 은상 수상자입니다. 그의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의 작품 속 멜로디와 가사들에서는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는 특유의 서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림은 이 곡을 직접 편곡해 불렀는데요, 그가 가수의 꿈을 갖기 시작했던 고등학교 시절에 워크맨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노래에 대한 창작자의 애정이 담겨서인지,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깔을 담아 편곡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돌아보면 아쉬운 시간, 사랑들이 있나요? Copy comments debug 댓글 Log In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Share Your Thoughts 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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